[파이낸셜뉴스] 이커머스 업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대거 참여한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 캠페인이다. 할인혜택은 물론 중소여행사와 특별 기획전을 여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동참한다.
27일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9월 29일까지 국내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전국민 할인쿠폰에 중복쿠폰, 카드사 할인을 더해 최대 6만원의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G마켓은 15개 여행사와 함께 인기 숙박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다양한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상품명 앞에 '숙박세일' 표기가 있거나 '숙박세일'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매일 오전 10시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7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에서만 제공하는 단독 혜택도 있다. 1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중복쿠폰'과 2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중복쿠폰'을 ID당 하루 1회씩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숙소도 확보해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특가 상품으로 '체스터톤스 속초',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힐튼호텔 경주' 등이 있다. 10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숙소도 소개한다.
11번가도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가을 황금연휴 국내여행을 지원한다.
다음달 29일까지 매일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결제 시)과 '숙박페스타 2만원 할인쿠폰'(7만원 미만 결제 시)을 발급한다. 쿠폰은 행사기간 중 1인 1매 사용 가능하며, 입실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다.
여기에 11번가 단독 혜택으로 '카드사 10%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해 더욱 합리적으로 국내 숙박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임딜', '시선집중' 코너를 통해 단독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11번가는 이번 페스타에 중소여행사 연합지원형태로 동참해, 종이비행기투어, 스테이매니지먼트, 온다 등 중소여행사 10곳과 함께 특별 기획전을 열고 단독 기획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행사 기간 11번가 검색창에 '숙박페스타'를 검색하거나, '숙박페스타' 플래그와 검색 필터를 활용하면 행사 대상 숙박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1번가 권용무 제휴사업담당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추가 혜택과 중소여행사 연합지원을 통해 고객 혜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여행업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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