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가수 박서진의 공식 팬클럽 '닻별' 회원들이 박서진의 생일(8월 21일)을 기념해 5821만여원을 기부하고 '착한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착한 팬클럽'은 지난해 12월 사랑의 열매가 론칭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3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림(3000만원 이상), 실버(5000만원 이상), 골드(1억원 이상)로 나뉜다.
이번 기부로 '닻별'은 '착한 팬클럽' 골드 회원이 됐다.
'닻별'은 박서진의 생일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팬카페를 통해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1092명 팬들의 십시일반 한 성금은 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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