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배 더 강력해진 AI 가격혁명'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인공지능(AI)으로 자사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기별 수요가 높은 상품을 선정해 업계 최저가로 선보이는 'AI 가격혁명' 행사 품목을 늘리고 할인 혜택도 강화한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배 더 강력해진 AI 가격혁명'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AI 가격혁명 행사 품목은 4~5종이었으나 이번 행사는 10종 이상으로 두 배로 늘렸다.
할인 품목은 고흥 햅쌀과 무화과, 팔도진미 대구북성로식 숯불양념 목심구이, 오뚜기 스낵면, CJ 백설 로스트 비엔나소시지, 도시락김, 자연햇살 고춧가루, 유부초밥, 더블팩 샐러드,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플레인 등이다.
홈플러스는 아울러 다음 달 4일까지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맛있는 집밥 프로젝트'를 통해 각종 밀키트와 간편식, 소스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갈비 등 육류를 최대 40% 할인하는 '갈비 유니버스'도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미국산·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와 한돈 일품포크 냉장 돼지갈비를 각각 40% 할인한다.
또 다음 달 4일까지 거봉과 샤인머스캣 등 포도 6종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3천원 할인하는 '포도 유니버스' 행사를 하고, 같은 기간 서울 강서점과 부천상동점 등 5개 점포에서는 양배추를 20% 할인판매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최근 진행한 AI 가격혁명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거워 품목 수와 혜택을 더 확대했다"며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 위주로 할인 혜택을 집중해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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