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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크래프트크림치즈볼 '메가제품' 내놔

세븐일레븐, 크래프트크림치즈볼 '메가제품' 내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크래프트크림치즈볼의 용량을 6.5배로 늘린 '메가제품'을 내놨다.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크래프트크림치즈볼의 용량을 6.5배로 늘린 '메가제품'을 내놨다.

28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크래프트크림치즈볼은 지난 5월 삼립이 출시한 것으로, 폭신폭신한 에그볼에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크래프트크림치즈'를 더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날 선보인 '세븐셀렉트 MEGA(메가) 크래프트크림치즈볼'(711g)은 기존 제품(110g)보다 용량을 키우면서 가격은 100g당 1110원으로 30% 이상 저렴하다.

세븐일레븐은 MEGA크래프트크림치즈볼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세븐셀렉트 아메리카노 블랙 1L(리터)'와 '세븐셀렉트 헤이즐넛 블랙 1L(리터)' 2종 중 1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기존 크래프트크림치즈볼 상품의 우수성을 그대로 가져와 세븐셀렉트 상품으로 탄생시키면서 용량을 키워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물가 상황에 편의점에서도 대용량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5월과 6월에 각각 출시된 삼립의 거대빵 시리즈 2종(거대고오스초코케익·거대로켓단초코롤)은 10만개가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