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간 수수료 면제..매도시 유관기관 비용도 면제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가입자 대상 해외주식 신규거래 혜택을 확대한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가입자 대상 해외주식 신규거래 혜택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 기간 동안 해외주식 거래를 처음 신청한 고객은 기존 1개월간 적용되던 수수료 면제혜택을 3개월간 누릴 수 있다. 미국 주식의 경우 매도할 때 발생하는 유관기관 비용(SEC Fee, 0.00278%)까지 전면 면제된다.
또 수수료 면제 기간 동안 해외주식을 1주 이상 거래하면 혜택 만료 이후에도 9개월간 거래수수료 할인이 제공되며, 환전시 USD 기준 최대 90%의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서학개미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해외주식 신규거래 고객에게 해외주식 매수에 사용할 수 있는 투자금 30달러를 지원한다. 미사용한 금액은 수령 후 31일이 지나면 전액 회수되며 별도 이벤트 신청이 필요하다. 내달 2일부터는 선착순 5000명의 신청자를 받아 해외주식 거래 규모에 따라 최대 600달러를 추첨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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