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7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영도 아미르공원과 수영강 나루공원 일대에서 오는 31일부터 매 주말마다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부산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현장. 부산관광공사 제공
앞서 공사는 상반기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변 노르딕워킹’ ‘싱잉볼 명상’ ‘선셋 필라테스’ ‘해변 요가’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4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바다 풍경 등을 더 활용하는 취지에서 오전과 오후로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된다.
오전 프로그램에는 해변과 해안 산책로에서 노르딕 워킹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해 싱잉볼을 활용해 바다를 마주보고 명상을 할 수 있다. 또 자연환경 속에서 운동하는 해변 요가 및 필라테스도 마련된다.
이에 더해 하반기 추가된 3개 특별 프로그램도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초청돼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하와이안 훌라’ ‘공 사운드 배스’ ‘펀더멘탈 스트레칭’이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1만원이다.
신청은 부산시 공식 홈페이지나 프로필 링크 플랫폼 리틀리의 부산해양치유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체험 관련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먼저 무료 체험권 이벤트가 내달 8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함께 참가 후기 이벤트도 열려 작성자들 가운데 추첨, 매달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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