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오른쪽)과 박원빈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 대표가 서울 서초구 한국수입협회에서 국내 수입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입협회(KOIMA)이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페덱스)과 국내 수입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수입협회와 페덱스는 국내 수입기업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는 한국수입협회와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춘 페덱스의 이번 업무협약이 수입기업의 다양한 물류 서비스 이용과 물류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페덱스의 혁신적인 물류 솔루션은 배송시간 단축 및 운임비용 절감을 실현해 수입기업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6월까지 한국수입협회 회원들에게 최대 80%의 배송 운임할인을 제공하고, 올해 말까지 최대 8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수입협회는 1970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의 수입 전문 경제단체로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페덱스는 22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춘 세계 최대 특송기업 중 하나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AA' 수준의 AEO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기업에 신속하고 간소화된 통관절차를 제공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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