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운영한 '블루밍 워터페스티벌'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2만 4000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운영한 ‘블루밍 워터페스티벌’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2만 4000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블루밍 워터페스티벌은 저렴한 이용료에도 전문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 물놀이장은 7월 6일 개장해 지난 25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했으며, 하루 평균 13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물놀이 그늘막과 신규로 만든 가족쉼터존, 시간대별 다양한 부대행사와 물놀이 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 전문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올여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워터페스티벌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이어지는 가을에도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스러운 가족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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