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에서 열린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 입과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중앙대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로 올해로 3회째다. 이번 3기에는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날부터 15주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중앙대 유명 교수진의 세미나식 강의, DL이앤씨 임직원의 특강 등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비는 DL이앤씨가 전액 지원한다.
DL이앤씨는 이번 프로그램 구성 과정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 및 품질 개선, 규제 동향 등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플랜트 등 신사업과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중앙대와 손잡고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시작했다. 협력사에 대한 단순 지원 차원을 벗어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DL이앤씨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2020~2023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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