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배주혁 선임이 29일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LGU+ 제공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기술 관련 글로벌 대회에서 클라우드 역량을 뽐낸다.
LG유플러스는 CTO(기술)부문 엔터프라이즈DAX TF 소속 배주혁 선임이 내달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 한국팀 감독(국제지도위원)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이 국제기능올림픽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프랑스 리옹에서 9월 10~15일 열린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참가자들이 주어진 시간 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설계·구현·운영·최적화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배 선임은 "2022년 대회에서 간발의 차로 메달을 내준 후 누구보다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했고, 올해 선수단 모두 기술력, 경기감각, 멘탈 관리 등 측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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