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에 대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 주택형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당첨 가점은 74점(1단지, 전용면적 84㎡A·B타입)에 달했다.
회사측은 정당 계약을 앞두고 계약 조건을 완화하면서 계약 관련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은 5%로 수분양자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예정)이 위치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부적격 등으로 일부 잔여 가구만 남아 있고,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동에 5329가구 규모다.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등 총 2561가구는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등 총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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