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가 지난 2022년 출시한 폴스타2. 폴스타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2 고객을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코리아는 정부의 전기차 안전 권고 지침에 적극 부응하고,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 및 신뢰 구축을 위해 자발적인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무상 점검 대상 차종은 2022년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된 모든 폴스타2 차량이다. 무상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 셀의 전압 및 온도 편차 측정부터 열관리 및 냉각 시스템, 고전압 케이블 손상 점검, 고장 코드 체크, 배터리 팩 하부 손상 점검, 최신 소프트웨어 체크 등 총 16가지이다.
무상 점검 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가까운 폴스타 서비스 포인트(전국 38곳의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5년 또는 10만㎞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증 수리 시에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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