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2일부터 10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2만7000여 판매자가 참여하며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부터 인기 브랜드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2일 G마켓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가격변동 시그널' 서비스를 적용해 지금 보는 이 상품이 얼마나 저렴한 수준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격변동 시그널은 G마켓이 지난 7월 론칭한 서비스로, 상품의 최근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하된 시점의 가격이 30일 내 평균 가격보다 낮아지면 노출되는 알림이다.
할인쿠폰은 총 2종으로 구성한다. '1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은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20% 할인쿠폰'(최대 5만원)은 매일 1장씩 제공하며,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매일 2장씩 제공한다.
카드사 7% 즉시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스마일카드' 결제 시 금액대 별 최대 10만원이 할인돼, 행사 기간 내 ID 당 최대 17만3,000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데, 브랜드 전용 최대 20% 중복쿠폰도 제공한다. 알뜰족을 위한 '최저가 도전' 상품도 선보여 매일밤 자정 인기 상품을 이커머스 최저가 수준으로 공개한다.
G마켓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우수 판매자들과 함께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높은 가격경쟁력과 상품경쟁력을 모두 갖춘 행사인 만큼, 명절 선물부터 차례상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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