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스마트공장에 새겨진 LS일렉트릭 로고.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S ELECTRIC(LS일렉트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된 첫날 6%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의 주가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81% 내린 1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만6000원(-0.54%)에 개장했으나 15만6000원까지 떨어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앞서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LS일렉트릭을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했다. 이날이 지수의 변경 유효 시작일이다.
MSCI 지수 편입은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인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이벤트이지만, 통상적으로 지수 편입 기대감에 선제적인 주가 상승이 이뤄져 실제 편입 전후로는 재료 소멸로 주가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거나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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