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지컬 데이’ 팝업스토어에 참석자들이 줄을 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GRS제공.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한강 예빛섬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매지컬 데이’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20번째 생일파티를 컨셉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 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부터 MZ세대 고객, 외국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이틀간 약 3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팝업 스토어는 크게 △게임존 △시네마존 △포토존 △도넛 카페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게임존은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시그니처 제품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주제로한 다양한 미션 게임들을 선보여 가장 인기가 높았다. DIY 도넛 꾸미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 자신의 개성을 살려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은 고객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도넛 카페에서는 방문객에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개와 아메리카노 한 잔을 증정하는 코스로 만족도가 높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20년간 쌓아온 브랜드 호감도를 확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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