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이강수 사장(오른쪽)이 지난 8월 30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진정보통신 변봉섭 대표와 옴니이솔 공급 및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제공
[파이낸셜뉴스] 더존비즈온이 한진정보통신과 손잡고 '전사적자원관리 앤 모어, 옴니이솔(ERP & More, OmniEsol)'을 앞세워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함과 동시에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여행, 항공, 공항, 물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옴니이솔 대외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8월 30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진정보통신과 함께 성공적인 옴니이솔 공급 및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옴니이솔은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 기능까지 융합된 기업용 솔루션이다.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까지 대폭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옴니이솔은 AX 선도기업의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완성형 기업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한진정보통신은 한진그룹의 여행, 항공, 공항, 물류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을 쌓고 있는 IT 전문계열사로 이들 분야에 최적화된 최신 IT 기반 시스템 및 시설 구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물류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물류정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이번 파트너 협약을 기반으로 한진정보통신과 긴밀한 협력에 나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전 산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용 솔루션의 완성, 옴니이솔을 통해 AX 혁신을 선도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에 앞서 KG그룹, 유진그룹 등과 옴니이솔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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