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25개 거점에 데이케어 등 제공 업체
시니어 인지 전문 콘텐츠 일본에 공급
상호 벤치마킹해 시니어 서비스 고도화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오른쪽)가 지난 8월 27일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마츠이 카즈히토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 대표와 시니어 전문프로그램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교뉴이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교뉴이프가 일본 시니어 재활·자립 지원 전문기관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와 시니어 전문프로그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후쿠이현에 위치한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는 25개 거점에 시니어 주택과 데이케어,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후쿠이현 최대 규모 개호서비스 회사다.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보유해 시니어 재활과 자립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교뉴이프 시니어 인지분야 전문 콘텐츠와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 신체 케어에 특화된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를 공유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운영 중인 데이케어센터를 상호 벤치마킹해 시설 운영 및 돌봄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대교뉴이프는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내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케어텍스 박람회’에 시니어 인지 기능 강화 콘텐츠를 출품할 계획이다.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 데이케어센터에 대교뉴이프 시니어 인지 기능 강화 콘텐츠를 납품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 여러 데이케어센터에 대교뉴이프 시니어 콘텐츠를 확대 수출할 예정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간 교류로 한국과 일본 시니어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향후 직영·가맹 센터에서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 재활·자립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시니어 케어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뉴이프 시니어 인지 강화 콘텐츠인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 시리즈는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과 대교뉴이프 '시니어 방문 인지케어 서비스', 데이케어센터, 방문요양센터에서 인지 기능 유지·개선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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