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가 우수 고객과 진행한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구축 사례집 '코난 베스트 파트너 리뷰'를 펴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검색엔진 △챗봇 등 NLP 사업 위주의 사내 케이스북으로 제작되다 △AICC △AI 동시통역 △비전AI 등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화짐에 따라 대외로 발간하고 '코난 베스트 파트너 리뷰'로 명칭을 공식화했다. 공공기관, 커머스, 금융, 제조 등의 산업 분야에서 25개 기업 사업 사례를 선별, 구축 배경과 도입 효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대표 제품인 ‘코난 서치’는 출시 후 2000여개 고객사들로부터 성능을 검증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웹 통합검색부터 통합 업무 환경 시스템 등 6개 업무 시스템에 ‘코난 서치’를 도입한 15년째 장기유지 고객사다. 이 밖에도 SK매직, 밀리의 서재, 경찰청 통합검색시스템 구축 사례 등이 수록됐다.
국세청, 한국수출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에서는 ‘코난 챗봇’을 도입해 24시간 고객 응대에 활용했다. AI어시스턴트가 고객 단순문의에 대해 실시간 대응하여 상담 업무는 자동화시키고 만족도는 높였다.
온라인 심화 분석 서비스 ‘펄스케이’ 도입 사례도 소개됐다. 서울시는 정책 이슈와 시민 여론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 및 시정 홍보와 소통 전략 수립에, KT&G는 데이터 기반 위기관리 분야에 활용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당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AI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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