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메이튼 제공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하드웨어 전문 브랜드 ‘메이튼’이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메이튼은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자동차용품 스타트업으로, 2024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펀딩 사이트 ‘Kickstarter’를 통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휴대폰 연결 기기인 ‘AutoProX’를 소개한 바 있다. 이에 총 펀딩 금액 181,619달러(한화 약 2억 5천만원)로, 펀딩 목표 금액의 3,632%를 달성한 바 있으며, 무려 1,208명이 오토프로X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메이튼(MAYTON)의 오토프로X는 기존 차량에 내제된 ‘안드로이드 오토’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 시리즈에 있는 덱스(DeX) 기능을 차량 스크린에서도 호환되도록 한 기술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어플과 기능 차량 스크린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튼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 안드로이드 오토, 카플레이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들은 있었으나 어플의 사용 제한이나 핫스팟, 별도 유심 사용 등의 한계점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런 부분을 충적하기 위해 삼성 덱스(DeX)를 활용하여 갤럭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차량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토프로X를 자체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약 8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는 ‘오토살롱위크’를 통해 메이튼은 ‘AutoProX’를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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