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포스터. 한국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GICC는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인프라 분야 협력과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공사는 튀르키예 도로청장, 케냐 도시도로청장 등 주요 발주처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도로 분야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부총재와 아프리카 지역 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의 우수한 도로분야 기술과 역량을 적극 홍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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