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CI
[파이낸셜뉴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는 심태진 대표이사가 1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사전공시를 통해 5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심 대표가 지난 3일 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이어 이날 내부자거래 사전공시를 통해 2.15% 지분에 해당하는 1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 실적 개선 자신감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사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는 7월 2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중소기업 중에 대주주 매수 사전공시는 최초 사례다.
심 대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프롬바이오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들에게 실적 개선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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