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가 4050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트렌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일 SK스토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한 달간(9월 1~25일) 패션잡화 매출은 전달과 비교해 40%가량 늘었다. 특히 지난해 9월 한 달간 4050세대가 전체 주문 고객의 42%를 차지하는 등 높은 구매력을 보였다.
이에 SK스토아는 추석을 앞둔 9일 오전 11시13분과 오후 7시33분, 두 차례에 걸쳐 4050세대 공략 트렌드 프로그램 '믿쓰진'을 선보인다.
'믿쓰진'은 '믿고쓰는 이혜진 쇼호스트's 픽' 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 구성으로 패션, 명품잡화, 트렌드, 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론칭 방송에서는 '쏘헤어 모로코 아르간 탈모샴푸'를 판매한다. 이혜진 쇼호스트가 기획단계부터 참여하고 직접 선정한 상품이다. 1000ml 대용량 샴푸 4개에 같은 용량의 트리트먼트 1개를 더한 한정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4050 세대 고객들이 관심 있는 카테고리,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알찬 구성으로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믿고 볼 수 있는 SK스토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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