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마리서치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6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CVC가 2000억 규모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형식으로 3년 간 물량 양도 금지 약정이다.
정희령 연구원은 "CVC는 헬스케어 딜을 다수 진행한 총 관리자산(AUM) 208조원의 글로벌 사모펀드다. 포트폴리오 내 헬스케어 기업이 다수 존재함에 따라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리쥬란 판매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투자"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스킨부스터 ‘리쥬란’은 역사가 짧아 직접 시장을 형성해가며 신규 국가를 진출해야 하는 제품이다.
승인허가→파트너사 선정→시장 내 인지도 형성에 시간이 소요돼 신규국 본격 매출 발생에는 시간이 필요했던 상황이다. 다만 CVC 투자로 해외 유통망 강화돼 매출 발생의 기간 가속이 가능하다"며 "조달한 자금과 향후 창출된 현금을 통해 해외기업 인수합병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용의료기기, 바이오 기업 등 인수합병을 통해 해외 유통망 및 전사 포트폴 리오 확장이 목표"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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