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2024 파리패럴림픽'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0일 오후 5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2024 파리패럴림픽'에 참여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한다.
파리패럴림픽 현장에서 선수단을 응원한 장미란 제2차관은 폐막식 참석에 이어 해단식에도 함께 한다.
해단식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배동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전달과 대회 참가 결과 보고, 단기 반납, 선수단 인터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파리패럴림픽'에는 22개 종목에 182개국, 4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메달 총 30개(금6, 은10, 동14)를 획득, 종합순위 22위의 성적을 거뒀다.
장미란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모든 경기를 잘 마치고 무사하게 귀국한 것을 축하한다"며 "대한민국을 빛낸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애쓴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