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는 각종 사업을 심사, 평가,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149명이 최근 위촉돼 분야별 전문 위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로 2년간이다.
이번 11기 위원회는 지난 2022년 구성한 10기 기술자문위 임기가 지난달 말부로 만료함에 따라 새로이 구성됐다. 구성원별로 토목, 환경, 조경, 기계, 안전, 건축 등 총 18개 분야에 149명이 배치됐다.
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로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등 적정성에 대한 사항 등을 평가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공사는 이번 11기 위원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말까지 공개모집 신청서를 접수받아 기술자문위원 추천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각 위원 명단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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