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5일 이천시청에서 온누리상품권 기부식을 진행한 뒤 김경희 이천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몬스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갔다.
시몬스는 경기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상품권으로 전국 전통시장이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5일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진행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TV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추석을 포함해 그간 13번 명절맞이 선행을 통해 누적 기부금은 5억원이 넘는다.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지역 사회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 주민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명절마다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부는 물론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명절에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푸는 시몬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시몬스와 다방면에서 힘을 모으며 민관 협력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는 매트리스 공장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자리한 이천시 모가면에도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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