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홀에서 진행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에서 이영훈 목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추석을 앞두고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희망박스' 7000개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홀에서 진행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안병광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 김광환 총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캔햄, 조미김, 간편조리식품 등 식료품 10종류가 담겼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굿피플은 4억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 7000개를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명절이나 성탄절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희망박스'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13년째 진행 중이다. 그간 29만 1000개 박스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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