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사적 자원관리(ERP) 프로그램 'SAP' 안에서 웹케시의 자금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웹케시는 금융 솔루션 'WeHub for SAP' 출시하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웹케시는 연초 ISTN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 SAP 전문 컨설팅 기업 ISTN과 협업해 'WeHub for SAP'을 공동 연구개발(R&D)했다.
먼저 ISTN의 기존 고객에게 동 상품을 보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ISTN과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웹케시 측은 대기업 90% 이상이 SAP을 이용하고 있어 이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 대기업 시장 침투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WeHub for SAP 솔루션 출시를 통해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의 자금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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