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위례 심포니아' 26평형 평면도. 한미글로벌 제공
[파이낸셜뉴스]서울 송파구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가 새로운 주택형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의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위례 심포니아’의 사전 수요 파악을 바탕으로 넓은 평수를 원하는 입주자를 위해 2전용면적 66~72㎡(약 26평) 세대를 최근에 추가 구성하여 선착순 호실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전용면적 32~33㎡(약 13평)과 1~2인 가구 모두에게 적합한 전용면적 47㎡(약 17평)이 공개됐다.
시니어 주택에서 중요한 입주자 대상 서비스도 다채롭다. 아침·점심·저녁 식사 모두 전담 영양사가 건강식으로 제공한다. 세대 내 청소와 정리 정돈, 분리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와 일상생활을 돕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건물 내 간호사실과 헬스케어실이 있어 24시간 건강상담과 맞춤 운동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해 월 2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례 심포니아 가장 큰 장점은 강남생활권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입지다. 단지에서 150m 거리에 역사가 지어질 위례트램선이 내년 9월 개통된다. 위례신도시 중심상권, 스타필드시티 위례 등 풍부하고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20분 거리에 아산병원, 삼성 서울병원 등 강남권 대형병원이 인접해 있다.
‘위례 심포니아’는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 관계자는 “호텔급 서비스와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생활공간을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초기 계약자들에게는 4년동안 보증금 동결과 초기 생활비를 일부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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