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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구포시장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부산중기청, 구포시장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지난 11일 오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구포시장에서 합동으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와 함께 9월 동행축제 기간을 기념해 지난 11일 구포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 홍보문구가 적힌 장바구니를 구포시장 방문객들에 나눠주며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또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 확대를 안내하며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산중기청 등은 이번 장보기로 구매한 물품을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추석 명절 선물로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 활동도 더했다.

부산중기청 박무훈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살 수 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많이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에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부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 등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기관이 동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