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에서 아웃도어 아카데미 '청계산 트레일러닝 스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초 오픈한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은 도심에서 가까워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기 명산 중 하나인 청계산 초입에 자리 잡은 블랙야크의 다섯번째 복합문화공간이다.
블랙야크는 베이스캠프를 거점으로 자연을 더 깊숙이 즐기는 지속 가능한 등산의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베이스캠프 청계산점에서 운영되는 '청계산 트레일러닝 스쿨'을 통해 다양한 산악 지형을 달리며 청계산을 즐기는 색다른 장을 마련한다.
아웃도어 전문가인 블랙야크 셰르파가 함께해 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부터 평지, 오르막, 내리막 주행 방법 교육, 청계산 3가지 코스 실주행, 자세 교정까지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는 트레일러닝을 위한 지식을 전달한다.
매달 1회씩 진행되는 '청계산 트레일러닝 스쿨'의 첫 클래스는 오는 10월 12일에 열리며, 블랙야크 온라인몰에서 9월 13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테이핑, 블랙야크 양말 등 웰컴 굿즈와 함께 베이스캠프 청계산점과 블랙야크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산길을 달리는 아웃도어 스포츠인 트레일러닝을 통해 청계산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전문 지식부터 청계산을 달리는 실주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클래스를 통해 블랙야크와 베이스캠프가 새로운 러닝 라이프를 여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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