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노하우 공유" 고운세상코스메틱 '고수의 한끼' 운영

"노하우 공유" 고운세상코스메틱 '고수의 한끼' 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고수의 한 끼' 세미나에 참석한 직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직원들의 커리어 브랜딩 및 업무 스킬 강화를 위해 사내 최고 직무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고수의 한 끼' 세미나를 진행했다.

12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2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 신설한 '고수의 한 끼'는 사내 강사진이 동료들에 자신의 직무 노하우 및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강사진에게는 성장 경험 공유 및 포트폴리오 구축의 기회를, 수강하는 직원들에게는 사내 최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고수의 한 끼' 강사진은 회사 직무 전문가인 ‘M직급’ 4명으로 구성했다.

M직급은 희망하는 직원의 자발적인 도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칭호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커리어를 개발하며 1인 기업가로서 성장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M직급을 신설했다. 셀프 승진 제도를 통해 선정된 M직급에게는 황금 명함과 사내 강사 자격이 부여된다.

'고수의 한 끼' 강연 주제는 △기획자의 생각 정리 스킬 △브랜드사 연구원의 성공적인 포뮬라 노하우 △9년차 마케터의 좋은 답을 얻는 방법 △10년차 세일즈 전문가의 노하우 등으로 구성했다. 연구개발과 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다양한 분야 강사진이 실제 사례와 함께 문제 해결 및 업무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고수의 한 끼' 외에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일에 대한 관점과 전문성을 브랜딩 하기 위한 '커리어 브랜딩 글쓰기', 1인 기업가로서 외부 채널에서 활동할 때 유념해야 할 가이드를 제시하는 '미디어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 '고운스터디'를 진행한다.

김희연 고운세상코스메틱 인재영입팀장은 "직원들이 회사에 맹목적으로 헌신하기보다 회사를 활용해 각자 전문성에 기반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1인 기업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구성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 사례가 구축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브랜딩하고, 동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