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소프트가 엑심베이의 해외 결제 서비스에 클라우드 결제 인증 서비스 ‘넥스비 3DS(NexBe 3DS)’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엑심베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K-팝, K-드라마, K-패션 등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역직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러한 엑심베이 해외 결제 시스템에 ‘넥스비 3DS’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 결제 인증 기술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커가는 역직구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며 글로벌 온라인 결제 인증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넥스비 3DS는 국제 신용카드사 연합체(EMVCo)가 정한 본인인증 기술 보안 규격 3DS를 적용한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카드 발급사, 매입사, 상호운영 영역 등 결제의 주요 주체가 사용자 본인을 인증해 안전한 결제가 이뤄지도록 보장하며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JCB, 유니온페이, 디스커버 등 전 세계 카드 브랜드를 모두 지원한다.
넥스비 3DS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API 연동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도입 가능하며 사용량에 따른 유연한 비용 정책과 거래 이력 모니터링 및 통계 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AWS 멀티 가용성 존 및 자동 스케일아웃 기능을 활용해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강화해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최신 EMV 국제 인증과 PCI-DSS, PCI-3DS 등 글로벌 결제 보안 표준 1등급을 획득했으며 관련 특허 및 저작권 등 핵심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보안성을 검증 받았다.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과 각국의 결제 환경 및 규제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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