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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팝업 신화 ‘FC 세븐일레븐’ 부산에서 앙코르 팝업 연다

잠실 팝업 신화 ‘FC 세븐일레븐’ 부산에서 앙코르 팝업 연다
부산에서 열린 FC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전경. 세븐일레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이 팝업스토어 성공신화를 기록한 ‘FC 세븐일레븐’의 열기를 부산에서 이어간다.

12일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트리플 콜라보로 선보였던 ‘FC 세븐일레븐’을 오는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은 지난 잠실 팝업 당시 세븐일레븐 공식 SNS채널 및 축구 관련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물리적 거리로 인해 아쉬움을 호소한 서울 외 지역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K리그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포토카드 출시를 거쳐 FC 세븐일레븐 잠실 팝업스토어와 상암 스페셜 부스까지 혁신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FC 세븐일레븐은 팝업 기간 내 25만명 이상의 방문객 수와 1만명 이상의 오픈런을 기록하며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역대 팝업스토어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유례없는 성과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부산에서 FC 세븐일레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혁신 스토리를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산 팝업스토어의 경우 오픈 10주년을 맞이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함께 진행하며, 비수도권 아울렛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곳인 만큼 모객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서울, 경기 외 지역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잠실 팝업 이후 바로 부산 팝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통해 항상 고객의 마음 속 첫 번째 편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