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12일 드림텍에 대해 삼성 웨어러블 로봇 ‘봇핏’의 출시 임박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보행을 보조하는 웨어러블로봇 ‘봇핏’을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초기 생산물량은 약 10만대로 알려졌다.
웨어러블로봇 ‘봇핏’은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을 비롯해 걷기 운동이 필요한 사용자들의 보행을 돕는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사는 ‘봇핏’에 적용되는 메인모듈,센서모듈,통신모듈 등 모듈 전부를 담당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실제 웨어러블로봇 개발 단계부터 함께 참여했으며,올해 하반기부터는 웨어러블 로봇향 신규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봇핏’ 출시가 동사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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