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과 LG전자 ESG 아카데미 학생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지난 11일 몽골 학생들과 함께 급식실 내부 벽화 작업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골을 찾아 현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라이프스굿 임직원 봉사단은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79번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몽골 재방문은 지난해 초등·중학교 보수에 이어 함께 있는 고등학교의 노후시설들도 개선하기 위함이다.
봉사단은 교실 바닥을 보수하고 급식실 의자를 만들며 기본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다. 비가 올 때마다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 정문 앞 비포장도로도 정비한다. 또 LG전자는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경험을 선사하고자 'LG 전자칠판'을 기부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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