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 경동나비엔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환기시스템 케어서비스'를 모든 제조사 환기 제품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13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환기시스템 케어서비스는 환기 제품 관련 직영 서비스센터 교육을 이수한 전담 엔지니어 ‘나비엔 파트너’가 클리닝, 필터 교체 등을 통해 환기 제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나비엔 환기시스템 케어서비스는 경동나비엔 공식 홈페이지 '나비엔 하우스' 또는 환기시스템 렌탈·케어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고객정보와 아파트 정보와 평수 등을 남기면 나비엔 파트너가 직접 방문한다.
경동나비엔은 서비스 출시 1년을 맞아 제조사에 관계없이 환기시스템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기질 관리 제품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필터가 막혀 성능이 저하되고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문 관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비용은 회당 5만5000원으로 환기시스템 사용 환경과 작동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본체 내부와 전열교환기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모든 제조사 제품에 적용 가능한 맞춤 제작필터로 큰 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능의 ‘프리필터’와 ‘집진필터’를 교체한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실내 공기질 관리 기업으로서 모든 이들이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케어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환기청정기를 필두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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