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할인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 최대의 도심 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이 추석 한가위 연휴를 맞아 전통 놀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1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도 마련해 연휴를 즐기는 수요를 공략한다.
13일 마리오아울렛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대형 윷놀이, 투호, 딱지 접기 등 '마리오 한가위 전통체험 한마당'을 열고, 참여 고객들에게 약과와 미니 윷놀이, 연양갱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도 11시부터 문을 여는 등 추석 연휴 5일 동안 휴일 없이 정상영업을 하는 마리오아울렛은 오늘부터 19일까지 1주일 동안 1백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90%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1관 1층에 위치한 미니 팩토리 아울렛에서는 오는 19일까지 1주일간 잇미샤, 써스데이 아일랜드, 씨씨콜렉트, 레노마정장, 젠이 가을과 겨울 상품(FW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3관 1층에 위치한 미니 팩토리 아울렛에서는 슈즈 편집샵 브랜드 '폴더'가 최대 7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게스에서도 대표 품목인 청바지와 맨투맨을 할인 판매하며, 엘칸토에서는 인기 남·여성화를 5만9000원 균일가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2일 1관 1층에 신규 오픈한 헤지스 종합관은 남성과 여성 패션, 골프, 악세서리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오픈 기념 추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마리오아울렛 온라인몰인 마리오몰에서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마리오몰은 닥스, 쥬크, 빠니깔레, 삼소니, 설화수,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를 최대 95% 할인 판매하고, 소니에서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특가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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