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우리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사진=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상대로 ‘추석 맞이 우리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쌀 소비를 촉진하고 아침밥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은 이날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쌀국수와 떡국으로 구성된 농협 우리쌀 간편식 세트 150개를 제공했다. 아침밥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 31일에는 여의도 출근 직장인들에게 농협 쌀밥 1000개를 나눠줬고, 경남 고성쌀 1000포를 구매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기부도 진행한 바 있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취약 지역 지원 노력의 일환이다.
동시에 농촌 지역의 건강한 균형 발전을 위한 지속적 투자와 지원도 목표로 삼고 있다.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돕기 위함이다.
신금호 한국 딜로이트 그룹 파트너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이는 시점에 우리 쌀 아침밥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농업인들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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