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직원들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등촌9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홈앤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1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헌혈 인구가 급감한데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주 연령대인 청년층 인구가 크게 줄어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시국을 반영해 헌혈 행사를 기획했다. 헌혈 행사는 30명 임직원이 함께했다.
또한 홈앤쇼핑은 지난 12일 강서구 등촌3동에 위치한 등촌9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사내 봉사 동호회 회원을 포함한 임직원 35명은 직접 빚은 송편과 포장한 선물꾸러미 나눔을 통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홈앤쇼핑은 송편 세트 200인분과 선물꾸러미 100세트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복지관에 나오지 못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후속 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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