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추석 특집 자체 콘텐츠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15일~18일 저녁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ML 코리아 : GTA 아이돌 키우기'를 차례로 공개한다.'SML 코리아 : GTA 아이돌 키우기'는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를 영파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다섯 멤버는 가상의 게임인 '아이돌 키우기'에 도전한다. SNL 크루인 김민교와 권혁수가 지원사격에 나서 영파씨와 특급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GTA 캐릭터로 변신한 네 멤버와 이들을 조종하는 게이머 정선혜의 모습이 담겼다.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등 각 멤버는 기획사 연습생으로 분해 정선혜의 움직임대로 아이돌이 되기 위한 능력치를 쌓아간다. 실제 NPC 같은 멤버들의 부자연스러운 모션에 더해진 김민교와 권혁수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큰 웃음을 자아낸다.
영파씨는 앞서 세 번째 EP의 타이틀곡 'ATE THAT' 뮤직비디오에 이어 이번 추석 특집 콘텐츠까지 GTA 세계관을 활용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K-팝씬 청개구리'로서의 팀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영파씨는 두 번째 EP의 타이틀곡 'XXL'을 통해서는 '가요톱텐'을, 이번 'ATE THAT'을 통해서는 'SNL'을 패러디하며 단순히 앨범 발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앨범 콘셉트와 연계된 No CG 등 이색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파씨는 오는 10월 15일(현지시간)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미국 내 15개 도시에서 첫 번째 미주 투어 'THE HUNGRY TOUR'를 개최한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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