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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낚시복이라고? 아웃도어의 감성 공략

이게 낚시복이라고? 아웃도어의 감성 공략
웨더몬스터 24 FW 컬렉션. 코오롱FnC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낚시웨어 '웨더몬스터'가 24 FW컬렉션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한강의 새벽 풍경을 배경으로, 낚시에서 중요한 '피딩 타임'을 주제로 삼았다. 도심에서도 아웃도어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물고기를 유혹하는 데 사용되는 미끼 중 하나인 '루어'에서 착안해 화려한 색상과 자연스러운 색상을 동시에 아우르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일상, 낚시, 아웃도어 환경에서 극한의 날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낚시 전문복으로서의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도심 속에서 패셔너블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강조된 제품들이다.

또 어떤 날씨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웨더몬스터만의 '레이어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레이어링 시스템은 방수, 방풍, 투습 등의 기능을 가진 다양한 의류를 겹쳐 입는 방식을 뜻한다.
낚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을 수 있도록 유연하게 설계된 디자인으로, 영하 10도 이상의 극한 추위에도 적응할 수 있게 제작됐다.

아울러 이번 FW 컬렉션에는 방한용품도 함께 출시되며, 낚시에 최적화된 디테일을 갖춘 모자, 바라클라바, 장갑 등이 포함됐다.

웨더몬스터 관계자는 "낚시와 일상, 아웃도어 환경에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게 기능성과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획했다"라며 "극한의 날씨를 위한 다양한 레이어링 제품으로 구성됐다"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