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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칠갑농산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이사와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칠갑농산은 떡류, 쌀국수, 육수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식품 기업으로, K-푸드의 위상을 높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식약처 기준 면류 수출 순위 10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수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영주 대표는 2010년 취임 이후 공급망 관리(SCM) 혁신을 통해 생산과 유통의 모든 단계를 최적화하면서 약 187%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기존 농협과 대형마트를 넘어 쿠팡, 마켓컬리 등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북미, 남미, 유럽 등 약 30개국에 300여 종의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칠갑농산은 올해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5월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만찬에서 대표 제품인 떡볶이가 K-푸드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경영 합리화, 수출 증대, 기술 개발 등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