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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인 교류의 장' 프로듀서허브 내달 개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영화 국제 공동제작을 위한 각종 교류 기반이 마련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ACFM '프로듀서 허브'는 매년 '올해의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공동제작 경험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열리는 가운데, 이번에 대한민국이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와 BIFF 조직위원회는 최근 영진위와 BIFF ACFM 두 기관이 'ACFM 프로듀서 허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듀서 허브 프로그램은 올해 BIFF가 열리는 시기인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영화 국제 공동제작 사례 연구와 로케이션, 영화 펀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각국 영화인 네트워킹을 위한 여러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행사는 매년 올해의 국가를 지정해 해당 국가의 공동제작 프로젝트, 프로듀서, 산업 현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제1회 올해의 국가는 대한민국으로 선정됐다.

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