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우이락'과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망원시장 내 우이락 망원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카드형 상품권 쿠폰을 하루 최대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망원시장 내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 94곳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마사지기, 텀블러, 우이락 교환권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가맹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소비자 파급력, 화제성이 높은 가맹점으로 총 100개를 선정해 올해 5월부터 매월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전 '성심당'(1호), 서울 신당동떡볶이타운 '마복림 할머니집'(2호)과 '우정'(3호), 속초 '만석닭강정'(4호), 부산 '고래사 어묵'(5호)에 이어 서울 망원시장의 우이락이 6호 스타가맹점이 됐다.
우이락은 서울 망원시장에서 시작해 손바닥보다 큰 ‘고추튀김’이 주력 메뉴며 전국 3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매장에서는 고추튀김과 곁들일 한우육회, 바지락찜, 각종 전류 등도 판매해 한식 주점으로도 인지도가 높다.
카드형 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할인판매 진행 중이며, 15%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할인율이 조정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와 계좌를 등록하여 사용하는 상품권으로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 6호째 진행중인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 이벤트는 12월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 카드형 상품권이 15% 특별 할인판매중이니, 우이락 본점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할인받고 현장 이벤트도 참여해 많은 혜택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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