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코스피가 20일 기관의 강한 매수에 힘입어 260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02p(0.74%) 오른 2599.8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00선을 경계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03p(0.89%) 오른 2,603.83에 출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159억원어치 팔아치우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230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LG에너지솔루션(2.43%), SK하이닉스(2.36%), 삼성SDI(1.48%) 순으로 강세다. 시총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7% 오른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6), 신한지주(-0.53%)는 약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1.51%), 운수장비(1.19%), 제조업(1.11%), 의약품(0.74%)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업(-1.38%), 보험(-1.20%), 건설업(-0.55%)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3p(0.82%) 오른 745.5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6.62p(0.90%) 오른 746.13에 개장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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