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이 지난 21일 대구 FC 홈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 경기 관람을 위한 경기장 안전 수칙 시연과 응원 동작을 안내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홈경기에서 개최한 '2024 브랜드데이'를 성료 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FC서울을 상대로 열린 대구FC 홈 경기 시작 전후 경기장을 찾은 서포터즈와 대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경기에 앞서 대구FC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선발된 22명의 에스코트 키즈가 티웨이항공의 운항,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의 시축이 이어졌다.
강한 호우에도 불구하고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대구) 8명이 그라운드에 입장해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한 경기장 안전 수칙을 시연했다. 또 대구FC 승리를 위해 팬분들과 함께 5가지 응원 동작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FC서울을 맞이한 대구FC는 종료 1분을 남기고 극적인 골로 무승부를 기록해 강등 위기를 탈출해 경기장을 찾은 서포터즈와 팬들의 기쁨이 더 커졌다는 후문이다.
티웨이항공은 경기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데이 SNS 인증 이벤트 진행해 대구 출발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를, 하프타임에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대구 출발 오사카 왕복 항공권 2매를 각각 증정했다. 또, 경기장에 입장한 모든 관중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국제선 1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FC 서포터즈 그리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행사를 팬분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에 앞장서는 동시에 함께 성장하며 지역 사회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FC 브랜드데이를 진행하며 지역민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구FC 선수단이 제주도 원정 경기 시 일부 항공권을 제공하고 특별 기내 응원전을 펼치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도 이어 나가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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