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올해 13번째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에서 사례 발굴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시리즈는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조명하는 책으로 2011년 처음 선보인 후 올해 13번째 출간을 맞았다. 코트라는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에서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참신한 비즈니스 사례를 담았다.
이번에는 크게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친환경, 스마트 커스터마이징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내년을 이끌 비즈니스 환경을 제시한다.
AI 측면에서는 일하는 방식부터 분리수거, 중고거래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 미치는 파급력을 분석한다. 또 섬유,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의 변화를 조명하며 미래 판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모빌리티는 이동의 관점에서 항공과 우주, 도심 모빌리티와 자율주행의 각국 발전 현황을 소개하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 도시를 예견한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관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초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스텀 비즈니스도 분석했다. 특히 세계 곳곳의 특징 있는 사례 33가지를 수록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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