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가 24일 프리미엄 복사지 실크(siilk)를 출시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제지가 고급 복사지 '실크(siilk)'를 출시했다.
24일 한국제지는 실크 출시를 통해 복사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한국제지는 그동안 '밀크(miilk)'를 앞세워 국내 복사지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왔다. 이어 스페셜 라인에 속하는 실크를 선보이며 복사지 대중적인 공급을 넘어 고급 복사지 시장까지 선점할 계획이다.
실크는 일반 종이와 달리 표면을 특수 처리해 디지털 출력 시 또렷한 색감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고급스러운 광택과 질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용지가 견고해 번짐 없이 깔끔한 결과물을 제공해 인쇄물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기존 종이 제품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광택과 인쇄 품질 제공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고품질 인쇄물을 원하는 이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는 등 복사지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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