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는 자사 트로트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투’가 한가위를 맞아 인기 트로트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추석 선물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박군, 박서진, 박성온, 박지현, 손태진, 송민준, 에녹, 윤준협, 진욱, 진해성, 최수호 등 총 11인의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국내 NGO 단체 사단법인 ‘위스타트’를 통해 경기도 및 전라남도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과 학대 피해 아동 40가정에게 전달됐다.
스타투는 매달 기부 달성 투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내 입점한 트로트 아티스트의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정 투표수를 달성하면 해당 가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을 후원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미디어 류병현 대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며 “아티스트 팬덤이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 K-팬덤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이러한 문화를 더욱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준비해 진정한 K-덕질의 장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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